조태용 "오염수 소통·협력 필요 전달...일본 측 화답" / YTN

YTN news 2023-06-15

Views 145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우리 현장 시찰단의 일본 방문 이후에 높은 투명성을 갖고 소통과 협조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일본 측에 전달했고, 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화답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조 실장은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마치고 일본에서 귀국해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문제는 우리 국민의 관심이 굉장히 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걸려있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한 것에 대해서는 메시지가 좀 길었고, 여러 가지 내용이 있었다며 멀지 않은 장래에 양국 정상이 만날 기회가 생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핵 협의 그룹, NCG에 일본이 참여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일본은 정책상 작전적, 군사적 핵 운용 협의에 참여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일본이 한미일 3자 간의 확장억제 협의를 하고 싶다는 의향을 표시한다면 한국 정부로서는 열려있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핵 협의 그룹을 통한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문제는 일본과 아무런 상관 없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1600281699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