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의 공사 현장 80여 곳에 대한 확인 점검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이 자리에서 후진국형 부실공사를 한 GS건설의 자체 점검 결과는 사회적인 신뢰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며 국토안전관리원이 조사 과정이 적절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근 탐지기 등을 통해 시설물에 구조적인 결함은 없는지 철저히 진단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윤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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