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 달쯤 물가상승률이 2%대로 안정됐다가 연말에 다시 3%로 뛸 거라며 연내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세 번 연속 중단한 금리를 다시 올릴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창용 총재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금통위원 전체적으로 연말이 되어서 저희가 2% 저희 목표대로 물가가 충분히 수렴한다는 증거가 있으면 저희들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3%대까지 가는 것도 어떤 면에서는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이 말씀을 반복해서 드리겠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은 물가가) 얼마나 반등할지, 물가 수준이 얼마인지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 호주나 캐나다 케이스를 많이 말씀하시는데 호주나 캐나다 케이스는 물가상승률이나 근원물가상승률이 5% 이상을 넘어가고 있어서 우리와는 굉장히 다른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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