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장의 연설' 잠시 뒤 리허설...미래·약속·보답·연대 키워드 / YTN

YTN news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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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4차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잠시 뒤 비공개 리허설을 합니다.

실제 연설은 우리 시각 오늘 밤 이뤄지는데 이에 앞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발표와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프랑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입니다.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국들이 모두 오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른바 결전의 날이 밝았다고 할까요.

어제는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가 열리는 행사장 바로 앞에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주변 도로를 완전히 통제한 상태라 접근이 어렵습니다.

이곳 시각은 현재 오전 9시쯤인데, 한 시간 뒤부터 윤 대통령은 숙소에서 프레젠테이션 비공개 리허설을 두 차례 합니다.

연사는 4명, 가수 싸이와 IT 전문가인 스타트업 대표, 건축 조경 전문가인 대학교수까지 함께 참여하는데요.

대통령실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디지털 영상 기술과 3D, 뮤직비디오 등을 활용해 30분 동안 눈을 뗄 수 없게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파의 카리나가 영상으로 등장하는데, 세계 최초로 아바타와 함께 공연하는 걸그룹인 만큼 디지털과 미래세대의 의미가 함께 담겨있다는 설명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자정쯤 파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먼저 동포간담회부터 진행했는데요.

그 자리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유치하게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 키워드는 미래와 약속, 보답과 연대 4가지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동안의 엑스포가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국가 간 경쟁이었다면, 부산엑스포는 국가 간 연대를 통해 문화와 전통을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히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오후 3시, 한국 시각 밤 10시부터 시작하는데, 사우디, 한국, 이탈리아 순서입니다.

10시 35분쯤으로 예상되는 한국 순서에 맞춰 YTN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윤 대통령뿐 아니라 경쟁국인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중략)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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