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 전통문화축제인 '자인단오제'가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자인면 계정숲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 자인단오 다섯마당 문화재 공연과 함께 전통무예 시연, 어린이 관객을 위한 인형극, 고택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이어집니다.

자인단오제는 신라 말 고려 초 왜적이 침범하자 한 장군이 누이동생과 꽃관을 쓰고 춤을 추며 왜구를 유인해 섬멸한 공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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