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여야 기싸움 속 우주항공청 '반쪽 공청회'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지만, 민주당의 불참 속에 반쪽으로 진행됐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은 장제원 신임 과방위원장 교체 이후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려 했지만, 민주당은 전체회의가 아닌 소위에서 공청회를 여는 것에 반발했습니다.
이에 장 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위원들은 오후 열린 전체회의에 불참했습니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일방적으로 진행한 공청회는 무효"라며, 장 위원장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방송 관련 현안질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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