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밤까지 곳곳 소나기…내일 다시 한여름 더위
오늘 늦은 시간까지 밖에 머무는 분들은 우산을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밤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지역에 소나기가 내릴텐데요.
적게는 5mm, 많게는 40mm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요.
돌풍과 벼락은 물론 싸락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주말을 앞둔 내일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늦은 오후에는 강원과 경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이 강할텐데요.
수십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가 있는만큼 차단에 신경 써주시고요.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한편, 오늘은 큰 더위는 없었는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계절의 시계가 속도를 내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31도가 예보가 됐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가 예상 됩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 되면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 하겠습니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 하시고요.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 갑니다.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텐데요.
따뜻한 수증기가 비구름을 강하게 발달시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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