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피서객 해상 표류 사고 잇따라
어제(24일) 무더운 날씨 속에 강원도 동해안에서 물놀이 하던 피서객들이 표류하다 구조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낮 12시 40분쯤 양양군 송전해변 인근 바다에서 튜브에 탄 피서객 2명이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도 오후 4시 25분쯤 물놀이객들이 바다로 떠밀려 나갔다가 2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이날 하루 동안에만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모두 11건의 해상 표류 사고가 발생해 20명이 구조됐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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