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새벽 0시 10분쯤 서울 잠실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성과 함께 살던 아버지가 귀가한 뒤 불이 난 걸 발견하고 20분여 만에 자체 진화했지만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발견한 유서 등을 토대로 여성이 방화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박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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