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묻지 마 총격' 사망 30대 한인여성 장례식 엄수
미국 시애틀에서 '묻지 마 총격'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30대 한인 여성의 장례식이 현지시간 23일 엄수됐습니다.
시애틀 한인회 등에 따르면 숨진 한인 권모씨에 대한 장례식이 23일 오후 시애틀 아카시아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임신 8개월째였던 권씨는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식당 문을 열기 위해 출근하던 중 차 안에서 신호대기를 하다 불의의 총격을 당해 숨을 거뒀습니다.
태아는 분만 수술로 태어났지만 역시 곧 숨졌습니다.
장례식에는 서은지 주시애틀총영사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시애틀 경찰국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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