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총선 앞두고 제3지대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금태섭 전 의원 그리고 양향자 의원이 있는데 양향자 의원이 오늘 오후에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당명은 정해졌습니다. 한국의 희망으로 정해졌고. 앞서 양향자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여기에 관심을 보이는 현역의원 5명 정도가 있다는 얘기를 했었어요. 혹시 두 분께서는 어떤 분들인지 들으신 게 있습니까?

[윤희석]
저는 들은 게 없습니다.

[정은혜]
저도 없습니다.


오늘 일단 발기인대회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를 한다고 하는데. 한번 지켜보도록 하고요. 양향자 의원이 이번 신당 창당을 하면서 방향으로 과학정치, 그리고 투명사회 이걸 방향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과학정치 그리고 투명정치, 사실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지 않거든요.

[윤희석]
아마 과학을 화두로 꺼낸 것은 본인이 반도체 관련한 전문가, 삼성전자 출신이기 때문에 아마 그걸 강조한 표현으로 보이고요. 투명한 정치라고 했나요? 그 부분도 우리 사회에 지금 불투명한 부분이 많으니까 그것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 같은데 양향자 의원이 이렇게 제3당 제3세력으로서의 정치 결사체를 만든다고 하는 것은 정치 발전상 환영할 일이죠.

그런데 성공 여부를 보자면 적어도 우리나라 정치 현실에서 보면 뭔가 제3세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지역 기반이 우선되어야 하고. 또 굉장히 유명한 인물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 이것을 원칙으로 본다면 양향자 의원이 생각하는 상황, 그런 것들이 그 조건에 부합하느냐. 여기에 대해서는 아마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벌써 양향자 의원이 얘기하고 있는 과학정치라든지 투명한 정치,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뜻 구체적으로 뭔가 떠오르지 않지 않습니까? 그것이 양향자 의원이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닐까, 저는 이렇게 봅니다.


양향자 의원이 뉴스라이브에 출연을 합니다. 직접 당사자에게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어보고요. 그리고 어제 정의당도 재창당 선언을 했는데. 일단 다양한 제3 정치 세력과 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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