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장교·부사관, 내년부터 해군 3천t급 잠수함 탄다

내년 초부터는 여군도 해군의 3천t급 잠수함에 탈 수 있게 됩니다.

해군에 따르면, 3,000t급 잠수함에 탈 여군 부사관 7명이 최근 선발됐습니다.

지난달 여군 장교 2명에 이어 부사관 선발까지 마무리된 겁니다.

이로써 그동안 금녀의 벽으로 여겨졌던 잠수함 근무에 여군도 동참하게 됐습니다.

해군은 애초 여군 부사관 승조원을 4명가량 뽑을 계획이었지만 22명이 지원해 선발인원을 7명으로 늘렸으며, 선발된 여군은 도산 안창호함과 안무함에 나눠 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한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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