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1시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서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쓰러진 나무에 주택 외벽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또 안동과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 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경북 지역 비 피해가 모두 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경북 영주의 강수량은 81.8mm이고, 문경과 예천, 봉화, 상주 등에도 50mm를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YTN 김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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