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마가 점차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남해안과 내륙을 오르내리며 이번 주말까지 산발적으로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해 있습니다.
남해안 쪽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영남 지방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에는 또 한차례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15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도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5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날씨는 다시 더워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무더위 속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목요일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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