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의대 정원, 수요자와도 논의…위원회 구성"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의료 수요자와 전문가 등도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됩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급자인 의료계 의견을 들었으니 수요자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다음달 중 분과위원회 등을 만들어 논의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조 장관은 "보건의료 현안이 의료진 부족과 건강보험 수가 문제로 귀결되는 만큼,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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