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절제술 뒤 4살 남아 사망…의사 5명 무더기 기소
편도절제술을 받은 4살 아이가 수술 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과실이 있는 의사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어제(28일) 업무상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양산과 부산의 모 병원 의사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양산 A병원에서 이뤄진 수술 뒤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숨진 김 모 군과 관련해, 출혈 사실을 은폐하고 진료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일부 의사는 후송 과정에서 응급의료 요청을 기피하고 응급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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