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법원에서 자폭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가 사망하고 법 집행요원 2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키이우 시 군정은 현지 시간 5일 오후 5시20분쯤 키이우 도심 셰브첸키우스키 거리의 법원 화장실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동 조사 결과 법원에 출석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자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법 집행요원 2명은 용의자를 제압하려다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이후 무장요원 10여 명이 현장을 차단하고 경계 중인 가운데 구급차 여러 대가 대기 중이며 주변 차량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0603192172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