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대사, 아세안서 한미훈련 비난…외교부 "북한이 평화 위협"
인도네시아 주재 북한대사가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기 직전인 지난 6일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다고 일본 언론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안광일 북한 대사는 당시 한국과 미국이 올해 실시한 연합훈련 등을 언급하며 "아세안은 미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우리 외교부는 "한미연합훈련은 정례적 방어적 훈련"이라며 북한의 ICBM 발사 등을 보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주체가 누구인지는 자명"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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