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5년 만에 미국의 1위 수입국서 밀려날 듯"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탈동조화, 공급망 배제에 나서면서 올해 상반기 중국이 미국의 1위 수입국 자리에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상무부의 무역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규모가 1,69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미국 전체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3%포인트 하락한 13.4%를 기록하며 1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1∼5월 수입액 규모를 보면, 멕시코가 사상 최대인 1,950억 달러로 1위, 캐나다는 1,760억달러로 2위를 차지하며 중국을 앞질렀습니다.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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