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나흘째 기록적 수해…여야 수해 현장 찾아
나흘간 이어진 폭우에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여야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열차 안에서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어서오세요.
여야 지도부가 충청과 경북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기록적인 수해 앞에서 정치권은 정부의 적극 대응을 강조하며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냈는데요. 이 같은 여야의 현장 행보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찾았고요. 미국 출장 중인 김기현 대표도 폭우 피해 소식을 듣고 최대한 빠른 항공편으로 귀국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치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여야는 긴급재난지역 선포 건의나 피해 지역 대책 마련 등 할 수 있는 지원은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매년 호우나 산사태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서요. 제도적 대응책을 제대로 마련한 게 맞냐는 지적도 있어요?
윤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챙겼습니다. 한덕수 총리가 주재하는 중대본 화상회의를 열어 피해 지역에 군부대 투입을 바로 지시했는데요. 귀국 즉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고 하죠. 지난해 폭우 피해 땐 대국민 사과도 했었던 만큼 이번에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주한 것 같아요?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정상회담을 연 윤 대통령,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순방 성과를 두고 여당에서는 역대급 성과라고 평가했는데요. 폴란드에서도 우크라 재건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했습니다. 경제적인 면과 외교적인 면 모두 성과를 거뒀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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