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농지 2만㏊ 피해…가축 56만여마리 폐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오늘(16일) 오전 10시 기준 1만9,920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북이 9,790여㏊로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 정도이고, 충남 7,160여㏊, 경북 1,560여㏊ 등의 순으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집중호우로 가축도 56만1,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종별로 보면 닭이 51만2천마리로 대부분이었고, 오리가 4만3천마리, 돼지와 소가 각각 4천마리, 2천마리였습니다.
배삼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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