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3명 사망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오전 7시20분쯤 한 남성이 오클랜드 중심부 한 건설 현장에서 총을 발사해 시민 2명이 숨지고, 경찰을 포함한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4살 남성인 총격범도 사망했습니다.
현지언론은 범인이 지난 3월 상해 혐의로 전자발찌 착용과 자택 연금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날 뉴질랜드와 개막전을 치르는 노르웨이 대표팀이 머무는 호텔 근처에서 일어났지만,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개막전이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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