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가 마틴의 역전 홈런으로 한화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삼성 강민호는 포수 최다 홈런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시작과 끝에 마틴이 있었습니다.
2회 솔로홈런을 기록한 마틴은
뒤져있던 9회 초 투아웃 극적인 3점포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NC는 한화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제이슨 마틴 / NC 다이노스 외야수 : 좋은 경기였고, 홈런 2개로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롯데 박세웅의 제구 난조를 틈타 초반부터 넉 점을 뽑아낸 키움,
7회 초 김혜성과 이정후의 안타로 추격을 따돌리고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역전패 1위 삼성이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7회 말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으며 kt의 5연승을 막았습니다.
315호 홈런을 친 강민호는 박경완을 넘어 새 기록을 썼습니다.
[중계방송 : KBO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포수가 이제는 강민호 선수로 바뀌었습니다.]
11연승에 도전하는 두산의 경기와 LG와 SSG의 1, 2위 대결은 쏟아진 비로 취소됐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연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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