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 의원 11명 중 5명 '이해충돌 소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코인 거래 경험이 있다고 신고한 여야 의원 11명 중 5명 정도에 대해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 통일부 장관인 권영세 의원과 이양수 의원, 민주당에서는 김홍걸 의원이 대표적으로 거론됩니다.
이에 권 장관은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2020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딱 8번 거래했고, 가장 많았던 거래 규모는 4천만원 정도"라며 "일과 중 거래하지 않았고, 낮에 체결된 것도 일과 후 예약 걸어놓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1억5천만원을 투자했다가 90% 손실을 보았고, 올해 2월부터는 약 1억1천만원을 대부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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