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남 지방에 내리던 비도 대부분 그치면서 경남과 제주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다시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호남과 충청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 지방에 120mm 이상의 무척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그 밖에 남부 지방에는 30~80mm, 중부 지방은 10~60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25도로 대부분 열대야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동해안과 제주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30도 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 속에 모레 오후부터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은 제 5호 태풍 독수리가 변수가 되겠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 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 때문에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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