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수해 방지' 하천법 본회의 통과…민주,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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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국회에서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수해 방지 법안 중 하나로 지방하천 중 치수 목적으로 중요성이 큰 하천은 국가가 재정지원을 하도록 하는 하천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여야가 힘을 모았어요?
정부여당이 수해 추경에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오늘 이재명 대표가 35조원 규모의 추경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과 자료 제출 미흡에 대해 원희룡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하자, 원 장관은 오히려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해찬 전 대표와 사태를 확산시킨 이재명 전 대표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각자의 주장만 되풀이하고 해법은 찾지 못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은 국토위 현안질의를 했는데도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며, 당 소속 의원 전원 이름으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어요?
원희룡 장관 어제 국토위 현안 질의에서도 강경한 태도를 이어갔는데, 야권에서는 원 장관이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서 이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맹비난하고 있어요?
법사위에서 국민의힘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번복' 논란을 고리로 공세를 펼쳤고,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장모 구속 등을 집중 부각했는데요. 이를 두고 전현직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의원과 한동훈 장관이 또 설전을 벌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 윤리위가 '수해 골프'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당 차원의 진상조사 지시가 내려진 지 8일 만에 내려진 결정인데요. 신속하게 중징계 결정을 내린 배경과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 어떻게 보십니까?
당의 징계 결정 후에 홍준표 시장은 "이 문제로 더 이상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나는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한편 국민의힘이 우리 수산물 먹기, 어촌으로 휴가 가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거짓 선동으로 만든 부정적 인식을 씻겠다면서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박광온 원내대표를 지목했어요? 한민수 대변인님, 박광온 원내대표가 바톤 건네받나요?
윤리심사자문위가 코인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에게 최고 수위인 '제명'을 권고한 가운데, 윤리특위가 오늘 본회의 후에 전체회의를 열고 징계 절차 논의에 들어가는데요. 여야가 1, 2 소위 중 어디에 회부할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다, 민주당이 권영세 장관에 대한 윤리특위 제소를 예고한 상황입니다. 김남국 의원 징계 논의에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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