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장맛비 712㎜ 역대 1위…전국 강수량 3위
올해 남부지방에 내린 장맛비가 50년 사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26일까지, 남부지방에서는 712.3mm가 쏟아져 역대 강수량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국 누적 강수량은 660.2mm로 1973년에 전국적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많았고, 중부지방의 경우 역대 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8일에 부산 영도구에서 시간당 91.5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등, 올여름 장마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를 쏟아냈습니다.
김동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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