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제추행 논란' 임옥상 작품 시립시설서 철거
서울시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임옥상 작가가 시립시설 내에 설치한 작품을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유지·보존하는 것이 공공미술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작가는 2013년 자신의 연구소 직원으로 일하던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9일 불구속기소 되었으며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임 작가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선고는 다음 달 17일 이뤄집니다.
김종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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