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발사 1주년…달 '영구음영지역' 사진 공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 1주년을 맞아 달을 찍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얼음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달 북극의 에르미트-A 분화구와 남극점에서 160㎞ 떨어진 아문센 분화구 등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들 지역은 영원히 태양 빛이 닿지 않는 영구음영지역으로, 특히 아문센 분화구는 아르테미스 계획의 유인탐사 착륙 후보지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8월 미국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다누리는 12월 임무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달 탐사 임무 종료 시점이 당초 올 연말까지였으나 연료 상황 등을 토대로 2025년 12월까지 2년 더 연장됐습니다.
임하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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