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희생자 최소 80명으로 늘어

연합뉴스TV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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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희생자 최소 80명으로 늘어


지상낙원으로 불리던 하와이 마우이섬에 화마가 덮치면서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한인교회인 마우이 순복음교회, 서정원 목사 연결해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산불 화재로 지금까지 최소 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장 건물 내부 수색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현재 수색 상황이나 실종자 현황, 어떻게 전해지고 있나요?

수천 명이 자택과 숙소에서 필사의 탈출을 했고, 일부는 바닷가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생존자들의 목격담도 전해지고 있는데 당시 상황 어떻게 듣고 계십니까?

이번 초유의 산불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 가뭄을 겪고 있었던데다 강풍도 심했다고 하는데요?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전기와 수도, 통신 등이 끊긴 열악한 상황입니다. 당장 생필품 부족 문제도 걱정인데요.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요?

현재 마우이 순복음교회에서 임시 대피소를 만들어 운영 중이시죠. 총영사관과는 어떤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나요?

다행히 한인 동포나 관광객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다만 터전을 잃은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여 염려가 되는데요. 파악된 내용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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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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