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DNA' 교사갑질 논란 교육부 사무관…"사과"
자신의 아이가 '왕의 DNA'를 가졌다고 언급하며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육부 사무관 A씨가 사과했습니다.
A씨는 사과문에서 "자신의 불찰로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계성 지능을 가진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왕의 DNA 표현은 아동 치료기관 자료의 일부"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3학년인 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담임 교사 B씨를 신고했고 담임교사가 직위해제되는 등 갑질논란을 샀습니다.
윤석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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