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이번엔 경찰 계정으로…'살인 예고' 게시글 수사 착수 外
▶ 이번엔 경찰 계정으로…'살인 예고' 게시글 수사 착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 직원 명의의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어제(21일) 오전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경찰 직원 명의의 살인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작성자는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며 "다들 몸을 사려라.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직 경찰관이 맞는지 확인하겠다"며 "반드시 색출해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아기 7명 살해' 영국 간호사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영국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 7명을 연쇄 살해한 간호사에게 현지 법원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형사법원은 피고인이 가학성에 가까운 깊은 악의를 갖고 있고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판결했습니다.
피고인 루시 렛비는 2015년 잉글랜드 북부의 한 병원에서 일하며 체내에 공기를 주입하거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등 방식으로 남아 5명, 여아 2명을 살해하고 6명을 살해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렛비가 과거 근무한 다른 병원에서도 영아 수십 명을 더 해쳤을 수 있다고 보고 추가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 조규성 소속팀, 한국 팬에 인종 차별한 관중 입장 금지
조규성의 소속팀 덴마크 미트윌란이 한국 팬을 향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가해자 2명에게 1년간 경기장 입장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미트윌란 구단 측은 지난 18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차 예선 오모니아와의 홈경기에서 덴마크 관중 2명이 팬 존에 있던 한국인 관중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경기 도중 사건을 인지하고 즉각 피해자에게 연락해 대신 사과했고, 불쾌감을 느꼈던 한국 팬은 해당 덴마크 관중의 사과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살인예고 #아기살해 #조규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