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폭행에…대법, '안전한 법원' TF 구성

최근 법원 실무관이 민원인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가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윤성식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안전한 법원 구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 법원' TF팀은 주요 논의과제로 위협요소 차단을 위한 청사 구조 검토, 난동자에 대한 대응 방안·피해자 구제방안 마련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청주지법에서는 20대 여성 민원인이 형사과 사무실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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