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정규 서경대 교수·전 한국영재교육학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방송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우리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는데 혹시 영재일 가능성이 있을까? 이런 분들 계실 것 같아요.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 속에서 영재성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을까요? 이런 행동을 주목해라, 뭐가 있습니까?
◆이정규> 이런 행동 주목하는 건 가장 첫 번째가 질문하는 겁니다. 지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계속 궁금한 것에 대해서 아이들은 질문을 하거든요. 똑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할 수도 있고. 이때 어머니나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그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을 해 줘서 그 지적 호기심을 만족해 나가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아이들이 어떤 관심 있는 분야, 언어든 수학이든 체육, 예술 분야든 그쪽 분야에 계속 관심 있게 또 애정을 가지고 호기심을 채워주는 과정 중에서 아이의 영재성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부모님들 귀찮아하시면 안 되겠어요. 질문하는 게 오히려 좋은 거다.
◆이정규> 아무래도 귀찮아하는데 아이들이 질문을 계속하는데 답변을 안 하거나 아빠한테 물어보라고 한다든가 인터넷 찾아보라고 한다든가라고 하는 것은 아이가 궁금한 것도 물어보지만 사실 선생님이나 엄마랑 아빠에게 소통을 하고 싶은 거거든요. 궁금해하고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욕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 충족해 주는 지적인 호기심뿐만 아니라 그런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82509401939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