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다만, 화요일 오전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는데요.
이날 오후부터는 중부와 지리산 부근으로 강한 호우가 예상됩니다.
양도 이 지역에 가장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10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는 최고 80mm가 내리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의 더위는 주춤합니다.
내일 서울과 강원의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반면에 충청 이남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사이 열대야도 발생하겠습니다.
먼 남해에서 북상 중인 9호와 10호 태풍은 직접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태풍 영향으로 당분간 날씨 변화는 심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