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한중 국장급 협의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빠른 시일 내에 국장급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해서 후속조치를 점검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9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오영주 외교부 2차관과 리페이 상무부 부부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오 차관은 한중 FTA와 서비스 투자협상 진전을 통해 양국이 교역투자 확대 동력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고, 문화콘텐츠 교류 복원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또 지재권 보호를 위한 중국 측과의 협력 강화 의사를 전달하고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양국 간 디지털 경제와 녹색 발전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면서, 한중 지방경제 협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심화 등을 위해 노력하자고 언급했습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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