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줄어…'트리플 감소'
실물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3대 지표인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달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세 지표의 동반 감소는 지난 1월 이후 반 년 만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생산지수는 109.8로 6월보다 0.7% 감소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6월보다 3.2% 줄며 3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8.9% 급감해 11년 4개월 만의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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