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7월) '대북지원부'라며 질타한 이후 진행된 통일부 조직 개편과 맞물려 사표를 제출한 실장급 간부 6명 가운데 3명이 면직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실장급인 고위공무원단 가급 2명이 오늘(31일) 면직되면서 사표를 제출한 6명 중 모두 3명의 사표가 수리됐고 나머지 인사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통일부의 정체성 변화를 주문한 이후 통일부는 남북 교류와 협력 분야를 통폐합하는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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