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집단행동을 하는 교사들을 징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늘(1일)까지 교사를 제외한 학생과 학부모 등 32만 4천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96%에 이르는 31만 1,500여 명이 교육부의 교사 징계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9월 4일 추모를 위해 교사들의 연가나 병가, 재량휴업을 승인하는 학교장에 대한 징계 방침에 대해서도 93.5%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9월 4일 집단행동을 하는 교사에 대한 징계가 부적절하다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며, 힘으로 누를수록 현장의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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