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조대연이 스페인 베니카심에서 열린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대연은 한국인 최초로 이 대회의 우승자로 선정됐습니다.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곡을 쓰며 클래식 기타의 아버지 불리는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기리는 콩쿠르로, 지난 196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조대연은 과거 호주 애들레이드 국제기타콩쿠르 1위, 스페인 그라나다 엘리엇 피스크 기타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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