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화상중계 : 김동석 한국 교총 교권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교사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무너진 교실, 이대로는 안 된다.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 공감대가 된 것 같습니다. 어제 현장에 있었던 한국교총 김동석 교권복지본부장 화상으로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동석]
안녕하십니까?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현장에 계셨다고요?
[김동석]
그렇습니다.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김동석]
아침부터 이어진 서이초등학교 추모의 열기와 또 전국적인 시도별의 열기가 모여졌고요. 또 특히 오후 3시에는 서이초등학교에서 추모제를 엄수했습니다. 또 저녁에는 여의도에서, 국회 앞에서 5만 명의 교사들이, 선생님들이 선생님을 추모하고 교권 입법을 촉구하는 가장 교육적이고 합리적인 요구가 이어지는 추모 열기가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교사들, 선생님들이 제일 많이 하시는 말씀들, 제일 많이 내는 목소리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김동석]
저희들이 서이초등학교 선생님 이후에 아픈 선택 이후에 선생님들에게 한번 여쭤봤습니다. 이런 슬픔과 또 외침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선생님은 꼭 마치 나의 일과 같다는 공감대를 형성을 하신 이유가 가장 컸고요. 두 번째로는 이러한 아픔과 슬픔, 비극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 그래서 법과 제도가 우리의 인식을 개선해야 된다는 의미에서 선생님들이 많은 참여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조금씩 상황이 달라지고 나아지고 있다고 교사들께서 느끼고 계십니까? 아니면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김동석]
선생님들이 가장 걱정하고 한숨이 깊어진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우리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을 어제 49재를 통해서 하늘나라로 편하게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여전히 학교는 어렵고 수업 방해와 교권 침해하는 어려움 속에, 또 악성 민원과 또 툭하면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현실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두려운 부분이 가장 앞선 현실 아닐까 싶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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