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1억6천만 원은 책값...인터뷰 보도 종용 안 해" / YTN

YTN news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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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한이 만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7일) 자정을 넘겨 6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건넨 1억6천만 원은 인터뷰 대가가 아니라며 보도를 종용한 적도 없다고 허위 인터뷰 기획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 그분(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은 오랜 지인인데 15년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화해 만났습니다. 사적인 대화를 녹음되는지도 몰랐고…. 그분(신 전 위원장)이 굉장히 언론인으로 뛰어난 분이고, 그분의 평생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이. 그래서 거의 예술적 작품으로 치면 그 정도 (1억6천5백만 원)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래서 제가 그 책을 산 겁니다. (그 당시에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에 조우형 씨 수사 무마해줬다고 진술하셨는데 입장은 변함없으세요?) 그 당시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과장으로서 그런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터뷰 종용한 적 없고 염려 차원에서 조우형 씨에게 동생한테 형으로서 몇 가지 당부를 한 부분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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