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석방..."1억6천5백, 거짓 인터뷰 대가 아니다" / YTN

YTN news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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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의 키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돈을 주고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만배 씨는 오늘(7일) 자정 무렵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나오던 길에 취재진과 만나, 신 씨에게 1억 6천5백만 원을 건넨 것은 맞지만 인터뷰 대가가 아니라, 신 씨의 책 3권을 산 값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그 책이 신 전 위원장의 평생의 업적이자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돈을 지불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터뷰 당시 신 씨와는 15년~20년 만에 만났는데, 대화가 녹음되고 있는 것도 몰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돈을 주고 인터뷰한 게 아니라면서도 자신이 신 씨에게 말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발언 역시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에도 성실하게 말했지만, 윤 대통령이 당시 대검 중수과정으로서 그런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에게 거짓 인터뷰를 하라고 했다는 의혹 역시 부인했습니다.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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