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석 달째 불황형 흑자…7월 35.8억 달러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들며 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35억8,000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다만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0억1,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7% 가량 급감한 상태입니다.
상품수지는 석유제품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14.8% 줄었지만,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22.7% 줄며, 42억8,000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적자가 14억3,000만 달러로 급증하고 운송수지가 급감한 탓에 적자액이 25억3,000만 달러로, 1년 전의 36배에 달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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