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일자리 미끼' 성범죄...구인·구직 사이트 허점은? / YTN

YTN news 2023-09-08

Views 31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은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과 관련한 내용, 이은의 변호사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낮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갔다가 성범죄를 당할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이은의]
그렇죠. 굉장히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의 범죄라 피해자 혹은 피해자들이 생각했던 충격은 굉장히 더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는 지금 스스로 세상을 떠난 그런 상황인데 가해자가 처음에 스터디카페 관계자라면서 피해자에게 접근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은의]
이게 우리가 구인구직 광고를 보면 보통 급하게 알바를 구하거나 실은 오히려 전문직과는 거리가 먼, 그래서 저임금의 일자리를 찾는 입장에서는 규모가 작은 곳에 대한 공고를 보게 되는데 그때 이 공고가 나면 그 공고를 믿고 연락을 하고 서류를 보낸다든가 면접을 보러 간다든가 하게 되는 거지 이 업체가 실재하는지, 이 업체 사장이 맞는지 이런 것들을 사하고 가는 일은 별로 없단 말이죠. 그러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을 악용해서 보이스피싱이라든가 키스방 같은, 봤을 때 성과 관련돼서 부정적인 영업들을 하는, 부정적인 인식을 우리가 갖고 있는 업소들, 그런 곳들에서 사람들에게 속여서 접근을 하는 일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사건을 보니까 그 피해자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총무 자리를 원한다. 이런 내용의 이력서를 올렸고, 이걸 보고 30대 남성이 자신이 스터디카페 관계자다, 이러면서 접근을 해서 면접을 보자. 이러고 이게 성범죄로 이어진 상황인데, 피해자 유족들을 저희가 통화를 해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무슨 얘기가 있었는지 한번 들어보고 얘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유족분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피해자 같은 경우에는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그래서 스터디카페에서 일하면 그게 다 가능하니까 거기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구직 공고를 보고 본인이 이력서를 올린 상황이었고요. 그런데 이 자리가 인기가 많은 그런 설명이잖아요.

[이은의]
방송을 보시고 계신 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90809204734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