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빨리 공격당하는 게 목표" 러군 속이는 우크라 '미끼무기' 맹활약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아닌,
공격 '당하기' 위해 제조되는 무기가 있다?!
1년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전,
전쟁 발발 전까지 우크라 최대 철강업체였던
'멧인베스트', 우크라전 발발 뒤 조국 위해
'가짜 무기' 생산 뛰어들어
'가짜 무기', 이른바 '미끼 무기'란
공중에서 봤을 때 실제 무기와 흡사해
상대방의 공격을 유도,
화력을 소진시킬 목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
멧인베스트가 생산하는 가짜 무기,
러군 값비싼 포탄· 미사일· 드론 공격 유도해
무기 소진시는 것이 목적
실제 M777 곡사포는 수백만 달러에 달하지만,
'녹슨 하수관 등'으로 만든 '가짜 무기'는
'단돈' 1,000달러로 제조 가능
가짜 무기 성능 척도
전장 배치 뒤 '얼마나 빨리 파괴되느냐' 핵심
반대로 전장에 오래 버틸수록 실패로 간주
갈수록 정교해지는 가짜 무기 제작 기술
값싼 합판, 금속 사용, 발열 장치 넣는 속임수까지
해당 업체
"현재까지 자신들이 생산 가짜 무기 수 백대 파괴"
"우크라이나 군 요구 부응하기 위해 노력 중"
한편 외신
미국, 우크라에 '에이태큼스' 지원 임박 보도
재고 부족 이유로 지원 난색 표해왔는데...
미 군사 지원 패키지 포함 가능성 높아
장거리 전술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
'사거리 300Km' 장거리 공격 가능
전선 너머 러 병참기지, 사령부 목표 삼을 수 있어
-구성·내레이션: 이채연
-편집: 고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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