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상환 체납률 15.5%…10년 만에 최고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밝힌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의무 상환 대상자는 29만1,800여명이었습니다.
이는 4년 전인 2018년에 비해 58%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중 체납 인원은 4만 4,000여 명으로 같은 기간 2.6배 늘었고, 체납률도 15.5%로, 17.8%를 기록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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