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긍정 31%-부정 60% [한국갤럽]
긍정이유 '외교'…부정이유 '오염수' [한국갤럽]
尹 지지율…1.2%p 떨어진 35.5% [리얼미터]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먼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매주 보고 있으니까 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그리고 갤럽 조사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먼저 김형준 교수님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했거든요. 어떤 이유가 가장 컸다고 보세요?
◆김형준> 여론조사를 평가할 때 수치보다는 여론조사가 일어나는 배경에 대한 걸 먼저 검토를 하고 나서 수치를 이야기해야 되는데 수치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왜 이런 현상이 나왔는지에 대한 것들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그중에서 크게 네 가지가 일주일 동안 있었는데요.
가장 큰 건 대통령이 G20 순방 귀국을 하고 나서 이루어진 여론조사고요. 두 번째가 이재명 대표 단식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있었던 여론조사였고요. 세 번째가 대통령이 3개 부처에 대해서 개각을 단행했었던 게 있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북한 김정은이 푸틴 대통령과 만나서 북러 회담, 이 네 가지가 이슈가 있었어요.
그러면 이게 여론의 흐름에 어떻게 반영이 될 거냐를 가지고 따져본다면 분명한 건 여당은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라는 것으로 수치상으로는 해석할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한국갤럽은 8월 4주부터 시작해서 9월 2주까지 네 차례에 걸쳐서 지금 연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어요. 34, 33, 33, 31. 긍정이 31%, 2%가 떨어졌지만 더 중요한 건 8월 2주부터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부분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여러 가지 외교 활동도 실은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개각도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면에 리얼미터도 마찬가지로 특히 한국갤럽에서 부정이 60%가 됐다는 게 함의가 있어요. 처음으로 60%까지 올라간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리얼미터 조사도 보면 61.8%까지 올라갔거든요. 보시면 아시다시피 3주 때 61.1, 61.2가 가장 높지 않습니까? 61.8로 가장 높고 그리고 긍정은 지금 9월 2주까지 약 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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