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뛰어들어 이웃 구한 '우즈벡 의인'
불이 난 식당에 갇힌 이웃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한 남성이 구조해 화제입니다.
어제(18일) 오후 6시 40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식당에 혼자 있던 60대 여성 A씨는 화상을 입고 쓰러져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옆 빌라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B씨가 식당으로 들어가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B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돌아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30분 만에 불길을 모두 진압했습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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