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식 중단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모레인 오는 26일, 구속 기로에 섭니다. 결과에 따라 정국이 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이번 주 정치권 현안들두 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또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뉴욕 순방 일정 마치고 귀국한윤석열 대통령 행보부터 잠깐 살펴보죠. 대통령 귀국하자마자 충남 공주로 가셨어요.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고 오늘은 또 용산 가족공원에 마련된 팔도 장터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어떤 의중이 담긴 행보라고 보시나요?
[송태영]
어제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이 뉴욕을 4박 6일간 방문하시고 오셔서 서울공항에 도착하셨는데 두 분이 악수를 하는 장면이 보도가 됐어요. 내용을 보니까 한 분은 대통령께서는 충남 공주를 가시고 그리고 김건희 여사님은 관저로 가시는 이런 장면인데 이런 사진을 가십성으로 보도했는데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마 충남 공주를 방문하신 것은, 대통령께서 방문하신 것은 아마도 대통령께서 외국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늘 국내 상황을 주시하고 또 민생과 경제 상황에 대해서 천착하고 계시다.
그리고 소통을 중시한다, 이러한 진정성의 일단을 보여주신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두 번째는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대통령께서 충남을 방문하셔서 정치적인 고향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또 기를 많이 받고 간 그런 행사가 아니었겠나 하는 생각이고요.
그래서 대체로 충남의 발전 비전이나 이런 것에도 공감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도 에피소드로 대통령께서 부친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과정 그래서 조치원역에서 내려서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를 간 이런 일화까지 소개하면서 충청도와의 연고를 강조하셨지 않나 생각되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충청도 도민들 입장에서는 대통령께서 의도는 하지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충청도 출신 대통령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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